[책]국가상징물은 국가 브랜드이다

 원주출신으로 군사·상징물 연구가로 알려진 김원길(58)씨가 ‘육군 근속 30년 휘장과 선진통일 국가상징’을 펴냈다. 책은 국가상징물의 위상은 국가의 이미지에 비례하고 국가 브랜드로 연결돼 국가발전에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한다.

 저자 김씨가 지난 2년여간 네 권의 책을 통해 주장했던 상징연구를 총정리, 국가상징물의 위상을 높여 선진 일류국가를 달성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저자는 국민통합의 해법은 국가상징물에서 찾아야 한다고 전제하고 국가상징물 지정과 관리에 대한 법률을 조속히 제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한다.

 또 국민의 관심과 공감대를 위해 국가상징물 지정을 국기와 국가, 국장, 국화 등으로 한정하고 정부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자고 제안한다. 관성문화사 刊. 362쪽. 1만1,000원 오석기기자 sgtoh@kwnews.co.kr 강원일보(http://www.kwnews.co.kr) 2009년 1월 17일 8면 기사입니다.

참고 : 국가 브랜드위원회 발족

 '한국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대통령 직속의 국가브랜드위원회가 오는  22일 발족해 본격 활동에 들어갑니다.

 어윤대 전 고려대 총장을 위원장으로, 재정부, 외교부 장관을 포함한 장관 7-8명과 민간 전문가 등 50여명이 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입니다. 또 기업의 홍보 노하우를 활용하기 위해 대기업에서 핵심 인력을 자원봉사 형식으로 참여시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