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 인해 국가상징물에 대한 권위와 존엄성은 물론 국민의 자긍심도 가지지 못한다. 이는 결국 국민 분열사태로 이어져 툭하면 이슈를 만들어 불법파업과 폭력시위로 인해 국가브랜드가 주요국가의 최하위이다. 급기야는 이 대통령이 8.15경축사에서 임기 중 국가브랜드를 선진국 수준으로 올려놓겠다고 하셨다.

현재 국가브랜드위원회가 출범준비를 하며 예산을 편성했으나 법이 없다는 이유로 야당에서 전액 삭감을 주장했었다. 야당 의견도 맞는다고 본다. 관련법을 제정해야 공신력을 가지고 추진할 수 있지만 법이 없으면 불법이 된다. 국가의 정책은 법을 통해 추진해야 한다고 본다.

그러나 국민통합의 기초로 구심점이 되는 국가상징물 지정과 관리에 관한 법률이 없다. 이를 위해 조속히 관련 법률을 제정해야 한다. 그래서 올바른 지정과 명칭통일 문제점 개선 등을 통해 국가상징물의 위상을 확립해 나갈 때 국민통합은 이룩할 수 있다고 본다. 이는 어떠한 국민통합의 대안보다도 기본을 바로 세우는 것이 된다.

이를 위한 제안은 국민의 관심과 공감대를 위해 이슈가 되는 사항을 먼저 제기하며 정립해 나가야 한다. 국가상징물 지정을 외국과 지자체, 주요대학 등을 고려해 국기와 국가, 국장, 국화로 한정 지었으면 한다. 그리고 대한민국 100대 민족문화상징을 참고해 그 외 지정으로 국어 국새 국기(技) 국수 국목 국물 등의 지정을 제안하다.

이를 위해 정부에 관리할 수 있는 기능과 조직을 1과 규모로 만들어야 임무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다. 또 국민의 정신문화 고양을 위해 국가상징물의 날을 정해 추진해 나가야 한다. 그러면서 민족의 염원이며 국민의 희망인 잘살고 통일을 상징하는 국가상징물을 세우면서 국민이 하나가 되도록 노력을 해나가야 한다.

이를 추진하려면 우선적으로 국회에서 법을 제정하여 정부가 국가상징물에 대한 올바른 지정과 관리를 통해 국민들의 정신문화 운동이 일어나게 해야 한다. 또 정부가 잘 못하면 사법부의 심판을 받을 때 국가의 브랜드는 향상될 것이다. 이것이 국민통합이며 성숙한 선진일류국가를 달성하는 길이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