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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안]한강에 독도 표시된 한반도상징물(IT타이거)을 세워 대응하자. 5776 HIT

한강에 독도 표시된 한반도상징물(IT타이거)을 세워 대응하자.

최근 일본 보수파 의원 3명이 울릉도를 방문한다며 김포공항까지 왔다가 방한을 허용하지 않아 입국하지 못하고 돌아갔다. 이는 울릉도가 독도와 모자관계에 있는 섬이기 때문이다. 독도의 옛 이름은 ‘우산도’ 혹은 자산도라고도 하는데 이는 모도인 울릉도의 자도라는 뜻을 함축하며 독도의 역사는 울릉도와 관련지어 살 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어서 일본 정부는 교과서에 독도는 자기네 땅이라는 내용을 넣어 학생들에게 가르친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또 미국은 동해를 일본해로 단독 표기하는 의견을 국제기구에 제출하여 다시 파문이 일고 있다. 일본이 독도를 주장하는 가장 큰 이유는 독도가 동해의 한복판에 있어 이를 통해 일본해를 합리화시키는데 숨은 배경이 있다. 그러나 우리 정부는 지금까지 실효적으로 지배하기 때문에 일본의 전략에 넘어간다면 대응을 자제해 왔다.

이에 대한 분쟁의 원인을 짚어보면 우리나라는 지형적으로 북쪽은 육지와 연결되어 중국과 러시아가 인접해 있고, 3면은 바다로 둘러싸여 동남쪽에는 일본이, 그리고 멀리 태평양 건너 미국이 있으며, 서쪽에는 중국이 있고 북쪽으로는 러시아가 있다. 이와 같은 지리적인 교량적 위치 때문에 외부로부터 많은 침략을 받았다.

독도는 엄연한 대한민국의 영토이다. 1965년부터 최종덕 씨가 거주해 오다가 1987년부터는 최종덕 씨의 딸 내외가 살고 있다. 1998년부터는 접안시설을 만들고 독도경비대를 보강하였으나 일본의 독도 찬탈은 서서히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일본의 지방정부인 시네마현에서 다케시마의 날(2005.3.16)로 정하여 행사를 하면서 찬탈을 노골화 시키면서 치밀하게 진행된다. 우리 국민들의 분노가 촉발하면서 경남도에서는 대마도도 우리 땅이라며 2005년 6월 19일 대마도의 날을 제정하지만 자제시키며 이에 대한 대응을 연구소를 만들고 관련 자료들을 수집해 논리적으로 대응하여 왔다.

역사적으로 짚어보면 6세기 초인 512년(신라 지증왕 13년)에 군주 이사부가 우산국 점령한 후 고려 현종 때 우릉도 울릉도로 기록되어 조선조를 거쳐 지금까지 내려온다. 일본의 주장은 1905년 2월 독도를 다케시마 명명, 시마네현 고시 제40호였으나 우리가 독도의 편입을 알게 된 것은 1906년 4월초로 독도를 탐사하고 울릉군청을 방문한 시마네현 사무관 등이 심홍택에게 이 사실을 알렸던 것이다. 1905년 11월에 을사조약으로 외교권이 박살당한 상태였으므로 일본에 항의 및 묵인이나 추인도 불가능한 상황이었지만 그해 5월 20일자 지령 제3호를 통해 독도가 대한제국 영토임을 분명히 하였다.

1945년 8월 15일 일본 패망과 포츠담선언의 무조건 수용으로 대한민국의 전 국토와 부속도서를 반환한다. 1946년에는 G.H.Q에서 SCAPIN NO.1033에 의해 일본인의 선박은 독도에 접근을 금지시켰다. 1951년 9월에는 미·일간에 샌프란시스코조약 체결에서 “일본은 제주도, 거문도 및 울릉도를 포함한 조선에 대한 모든 권리를 포기한다”로 되어 있다.

이와 같은 역사적인 배경과 찬탈에 대한 명확한 근거, 실효적 지배로 지금까지 대응을 자체해 왔으나 일본의 독도찬탈 야욕과 기만으로 미국까지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해 제출하는 시점에서 그냥 둘 수는 없다고 본다. 그래서 최근 경상북도가 공개한 18세기 지도(1848년 영국의 출판업자 지도제작의 선구자 토마스 제프리스 제작)에 우리나라의 동쪽바다 동해는 일본해가 아닌 'Sea of Corea'로 되어 있다.

이를 토대로 이론적이고 합리적 논리인 대륙의 동쪽에 있는 바다 즉 “동해”나 한발 양보하여 동해를 한국/일본해 즉 ‘Sea of Korea/Japan’로 이번에 정하여 국제수로 기구에 다시 한번 정식으로 제의하였으면 한다. 그리고 국민들을 하나로 단결시키는 방안에서 수도서울의 한 복판인 한강에 독도가 표시된 한반도상징물(IT타이거)을 세워 국민들의 정신적인 구심점으로 삼게 한다면 독도는 대한민국의 영토라는 점이 알려져 국가상징물로 위상의 확립은 물론 세계 각국과 우리 후손들에게로 이어져 내려 갈 것이다. <언론 및 기고 2011.8.10>

DATE : 11-08-09 14:43  |  NAME :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