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제패한 몽골·오스만 정체성 못찾고 결국 소멸 국가상징물 교육 나설때
물질문명과 정신문화의 관계가 수레의 두 바퀴처럼 상호보완과 균형이 유지될 때 국가는 참다운 발전을 한다. 세계를 제패한 몽골·오스만제국 등이 지구상에서 사라진 것은 국가 정신문화가 없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정신문화연구원은 1978년 창립되었으나 연구 부재로 27년 만인 2005년 한국학연구원으로 바뀐다. 당시 국가 정신문화는 `국적교육과 충효사상, 호국문화'였다.
국적교육, 국가상징물은 역사·문화·사상이 스며들어 국민합의로 만들어지는 그림·문자·도형 등으로 나타난 공식적인 징표다. 외면적으로는 국제사회에 국가의 존재를 알리고, 내면적으로는 사회의 도덕적 혼란방지와 국민통합을 유도하는 기능을 가진다.
국가상징물은 국민과 친밀하면서 의미와 역할이 매우 중요한데도 규율하는 법률이 없어 기본취지인 국가이미지 제고와 국민통합에 기여하지 못하고 있다. 세계 각국의 국가상징물 지정을 종합해 분석하면 7개 학문으로 분류된다. 국제경기대회나 지자체·민간기업 등도 그들을 대변하는 상징물이 있으나 논리적인 이론으로 정립해 선양하지 못하고 있다.
국가상징물의 기본취지를 충족시키는 능률적인 방안은 인간 본능의 활용과 학문이론 적용이다. 좋아하고, 생각하고, 노래하고, 겨루고, 즐기고, 그리며, 이루는 7개 과정은 생물·철학·음악·체육·문화·미술·건축 등 7개의 학문 분야다. 이는 올림픽(월드컵)의 마스코트·오륜(피파)기·찬가(주제가)·종목(축구)·성화(응원)·엠블럼·금메달(우승컵)에 이루는 7개 과정과도 같다.
우리나라 국가상징물을 7개 과정에 도입하면 무궁화(민족화)·태극기(건국화)·애국가(산업화)·태권도(세계화)·한국어(국격화)·해륙국(민주화)·선통상(선진화) 단계다.
국가 정체성과 민족 정통성 정립에 7대 국가상징물을 적용, 선도적인 입법을 통해 정부조직에 행정자치부를 내무부로 변경하여 자유민주국을 신설하고, 예하 조직은 헌법 정체성의 자유민주과, 전통 호국문화의 민족정통과, 국가관의 국가상징물과, 윤리도덕의 윤리복무과, 국민통합의 사회통합과 등 5개과로 운영될 때 효율적이다. 한반도 평화통일은 국가의 정신문화가 정립되어 국민들에게 확고한 국가관이 생겼을 때 이루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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