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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초대석 : 국가상징물연구소 김원길 소장 8479 HIT

[초대석] 김원길 국가상징물연구소장

영남대 총동창회보[316 호] 회보일 : 2011-11-05

국가상징물 연구 15여년 외길, 43개국서 자료 수집

IT타이거 소재 국가상징물 관련 저서 14권 발간

15여 년간 국가상징물 연구에 몰두해온 국가상징물연구가 김원길동문(80.경영.국가상징물연구소 소장).

 

金소장의 국가상징물 연구의 첫 시작은 지난 95년 국방일보에 ‘국방의 세계화 새 지평’이란 글을 기고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국기태권도 중흥대책 마련을’등 무궁화, 태극기, 애국가 등에 관한 글 100여 편 이상을 기고했다.

 金소장의 국가상징물 연구의 직접적인 동기는 2002월드컵경기가 끝난 후 중국 베이징을 여행하면서였다. 세계 7대 불가사의 만리장성을 오를 때 이동판매상이 만리장성을 모형으로 만든 관광기념품을 내밀며 사라고 했을 때 같이 갔던 아들이 “중국은 만리장성으로 돈을 잘 벌겠다”는 말에 힌트를 얻어 이후 자비로 10여 년간 6대륙 43개국을 다니며 세계 각국의 국가상징물 전반을 알아보았다.

 2006년에는 국가상징물연구소를 개소해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했다. 연구소 개소 다음해에 국민통합을 위해 선진통일국가 상징으로 IT타이거를 제안하는 ‘우주를 나는 새로운 7대 불가사의’를 펴냈다.

뿐만 아니라 ‘국민이 열망하는 세계3대 스포츠와 대한민국’, ‘각국 상징과 패키지 6대륙 세계여행’, ‘대한민국 상징과 56의 산물 IT타이거’, ‘선진통일 국가상징’등 2007년과 2008년 2년 동안 무려 5권의 책을 펴내는 등 국가상징물 연구에 열정을 불태웠다.

 이후 ‘대한민국 7대 국가상징물 선진화이야기’시리즈 7권과 ‘대한민국 선진화의 7대 국가상징물 선구활동’등 지금까지 IT타이거(선진통일 국가상징)를 소재로 국가상징물 관련 14권의 책을 발간했고 2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특히 최근에 발표한 ‘대한민국 7대 국가상징물 지정 및 통합선양에 관한 연구-대한민국 7대 국가상징물 지정 및 통합선양에 관한 법 제정을 중심으로-‘란 연구논문은 金동문의 국가상징물 연구 15여년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金소장이 주장하는 국가상징물은 태극기(國旗), 애국가(國歌), 한국어國語), 무궁화(國花), 한반도(國章), 태권도(國技), 선진화(國物) 등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7가지를 말한다.

 

‘국가상징물은 사회통합의 기본이 되는 수단’이라는 金소장은 분단국가로서 60년이 넘도록 국가정체성과 정통성의 기본이 되는 국가상징물 선양을 위한 대책은 너무나 미흡했단다.

 “국회의원의 설문조사 결과, 복지 다음으로 사회통합을 꼽으면서도 정작 이에 대한 법률제정에는 뒷전”이라는 金소장은 “사회통합에 기초를 지금부터 놓는다고 해도 빨라야 10년, 늦으면 50년, 100년이 더 걸린다. 이에 대한 기초는 국회에서 법을 제정하여 정부가 국가상징물에 대한 올바른 지정과 관리를 해야 한다”며, 이러한 차원에서 국민의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하여 국가상징물을 연구해왔단다.

 金소장은 자신이 펴낸 국가상징물 관련 저서와 논문들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소위 의원, 언론, 관계기관, 단체, 대학도서관 등에 보내 올바른 연구는 물론 국민의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金소장은 1951년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나 71년 3사 8기로 임관해 12사단 GOP 소대장을 거쳐 국방부와 합참, 육군본부 등에서 30년간 군 생활을 한 후 2001년 8월 중령으로 예편했다.  “30여 년간 군 생활을 하면서 국가상징물의 중요성을 절실하게 깨닫게 됐다”는 金소장은 “국가상징물은 한나라의 국민을 통합하는 구심적 역할을 하는 공식적인 표상이자 국민통합의 해법”임을 강조한다.

DATE : 11-12-02 18:56  |  NAME : 관리자